외출시 또는 운동할때 꼭 필요한 것은 선크림을 바르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어야 합니다. 메이크업 베이스나 기타 베이스 화장품을 바르기 직전에 기초 화장의 마지막단계에서 발라야 합니다. 바르기 귀찮고 외출 전 미리 바르는걸 깜박하거나 답답하고 끈적하고 기름지더라도,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하얀 피부를 유지해주고,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, 피부노화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는 중요한 제품입니다.
1. 자외선차단제 제형
1-1. 크림 : 가장 보편적이고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형식이다. 일반적으로 유분이 많고 제형이 뻑뻑해서 의외로 바르기 까다롭고 물리적 차단제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백탁이 심한 편이라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.
1-2. 선로션 : 크림보다 좀 더 묽은 제형으로 이름이 이럴 경우 보통은 일반적인 로션에 준하는 보습 효과도 있다.
1-3. 선밀크 : 선플루이드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선로션보다 더 묽어 거의 물이나 마찬가지며, 상당히 가볍게 발리는 편이다.
1-4.선젤 : 약간의 점성이 있는 제형으로 나오는 제품으로, 흔히 사용하는 젤 타입 수분크림과 비슷한 텍스처라 생각하면 된다.
1-5. 선스프레이 : 보다 사용이 편리하도록 스프레이 형태로 나온 물건으로, 직접 손에 덜어서 바르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덧바르기 편하다. 그러나 선크림이나 로션류에 비하면 성능이나 지속력이 떨어질 수 있다.
1-6. 선스틱 : 해외 스포츠 (서핑, 골프, 테니스, 등산 등)를 즐기는 남성 위주로 급속히 보급되는 중이며, 바른 부위에만 효과가 있기에 피부골고루 발라야한다.
1-7. 선쿠션 : 에어쿠션 용기에 선크림이 들어있는 형식으로, 퍼프로 두드려 발라주면 된다. 많이 발라야 해서 양 조절이 힘들지만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편하고, 수정 화장용으로도 좋아서 젊은층에서 인기가 좋다.
2. 백탁현상
2-1. 백탁현상 : 선크림을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되는 현상으로, 주로 징크옥사이드, 이산화티타늄 등의 물리적 성분이 함유된 선크림에서 많이 일어난다. 선크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물리적 차단제는 비비크림을 바른것처럼 꽤 하얗게 되기 때문에 남자가 바르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.
2-2. 팔다리나 목에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들어있는 선크림을 바른 상태에서 옷깃이나 옷소매는 물론, 자동차 시트나 팔받이, 목받이, 가방이나 지갑 등 여타 가죽 제품 등에 하얗게 선크림이 묻어나올 수도 있는데, 이 경우 전용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.
3. SPF (Sun Protection Factor) & PFA (Paprotection Grade of UVA)
3-1. SPF : 자외선 중 UVB를 차단해 주는 정도를 뜻하며, 자외선으로 인한 홍반이 발생하는 시간을 몇 배만큼 지연시키냐이다. SPF는 차단해주는 자외선의 양과 관련된 수치이다. 자외선 양이 1일 때 SPF50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50분의1 (2%)로 줄어든다는 의미다. 따라서 SPF지수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한 것이지 시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. 보통 2~3시간이 지나면 지워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덧발라 주어야 한다.
3-2. PFA : UVA 차단지수 PFA를 +의 개수로 나타낸 등급. 자외선 중 가시광선에 인접해 있어 파장이 길고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주름, 기미, 주근깨 등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UVA를 차단해 주는 정도를 표시한다. +기호의 개수가 늘어날 때마다 차단력이 최소한 2배씩 증가한다.
선크림, 자외선차단제 제품의 종류가 너무 많기에 어떤제품이 피부에 잘 맞는지도 따져봐야 한다. 개인적으로는 모든 제형을 썼을 때, 무조건 선크림이 가장 꼼꼼하게 도포되기에 선크림을 쓴다. 선스틱은 간편하여 외부 운동을 할 떄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, 그래도 선크림을 발라야 피부가 보호되는 느낌이 강하기에 무조건 자외선차단제는 선크림을 이용한다.